2024-04-26 08:35 (금)
사천 노후 보건건물 2개 그린리모델링 추진
사천 노후 보건건물 2개 그린리모델링 추진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4.13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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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삼천포보건센터와 사남면보건지소 등 노후된 보건기관이 사업비 9억 8600만 원을 투입, 친환경 공공건축물로 탈바꿈한다. 사진은 사천시 보건기관 그린리모델링 조감도.
사천 삼천포보건센터와 사남면보건지소 등 노후된 보건기관이 사업비 9억 8600만 원을 투입, 친환경 공공건축물로 탈바꿈한다. 사진은 사천시 보건기관 그린리모델링 조감도.

삼천포보건센터ㆍ사남면보건지소

국토부 사업 선정 9억 8천만원 지원

에너지 성능ㆍ실내 공기질 향상

사천시 삼천포보건센터와 사남면보건지소 등 세월이 오래된 보건기관이 친환경 공공건축물로 탈바꿈한다.

사천시가 지난해 2020년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비 9억 86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삼천포보건센터와 사남면보건지소 등 2개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 등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남면보건지소는 지난 12일부터 삼천포보건센터는 오는 19일부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 성능 개선방안과 사업 효과 등을 면밀히 따져 효과적인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그린뉴딜 대표사업인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삼천포보건센터와 사남면보건지소의 에너지 성능이 20~30%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보건기관의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물 성능 요소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보건기관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 건강보호와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효율 최대화, 쾌적한 환경 조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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