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이 4월부터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월요일에 ‘채식의 날’을 시행한다. 현재 도내에서 ‘채식의 날’을 운영하는 지자체는 창원, 김해, 진주, 거제, 통영 5개 지역이며, 고성군은 군부 중에서는 최초로 ‘채식의 날’을 운영한다. 군은 한 달에 두 번 육류를 배제하고 채식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해 제공할 계획으로 직원들에게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채식의 날’의 의미를 홍보하고 적극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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