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5:49 (토)
"아동이 충분한 권리ㆍ행복한 삶 누릴 수 있게"
"아동이 충분한 권리ㆍ행복한 삶 누릴 수 있게"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1.04.13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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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과 (맨위 가운데부터 시계방향으로) 송동호 관장, 서성목 서장, 김용수서장, 박영주 교육장, 안정하 본부장, 이상영 의장의 모습.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과 (맨위 가운데부터 시계방향으로) 송동호 관장, 서성목 서장, 김용수서장, 박영주 교육장, 안정하 본부장, 이상영 의장의 모습.

진주시ㆍ진주서 등 6개 기관 협약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협력

진주시는 아동의 기본권리가 보장되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조성을 위해 6개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는 진주시의회, 진주경찰서,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소방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가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개 기관을 개별 방문해 협약서에 공동서명 하는 비대면 서면 협약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과 아동 권리 협약 실현을 위한 민ㆍ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하고 있는 생존권ㆍ보호권ㆍ발달권ㆍ참여권의 아동권리 옹호사업을 함께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관계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아동이 사회구성원으로 존중받는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유엔아동권리협약 실천, 아동친화예산 확보,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안전환경 조성, 아동학대 예방 등 각자의 위치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항들을 실행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시와 6개 관계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진주시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아동 친화도시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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