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평 규모 ‘댕댕 워터파크’
내달 30일까지 매 주말 운영
롯데워터파크는 오는 17일부터 매주 주말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펫 복합전용 공간 ‘댕댕 워터파크’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야외에 위치한 ‘댕댕 워터파크’는 약 1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6개의 바디슬라이드, 3개의 물 버켓이 있는 국내 최대 높이 21m의 수중 놀이터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가 들어섰다. 이곳에는 볼풀존도 있다.
또 시원한 분수와 물대포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시설 ‘티키 풀’의 수심을 약 30㎝로 조절해 반려견과 견주 모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별도의 반려견 샤워 공간도 조성됐다.
휴식과 편의를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이들 시설 인근 카바나와 썬베드가 있다. 이와 함께 입장객 누구나 운영시간 내 워터파크에 있는 프리미엄 빌라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댕댕 워터파크’는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입장권은 동반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해 1인 1만 원이며 추가 반려견 1마리당 5000원이 추가된다. 12㎏ 이상의 대형견도 목줄을 착용하면 출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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