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화상 입은채 내부서 발견
집기 등 태우고 2200만 피해
12일 오전 1시께 진주시 본성동의 3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21분만인 오전 1시 21분에 모두 껐다.
이 불로 3층에 거주하던 70대 남성이 전신화상을 입고 숨졌다.
이 남성은 내부수색을 벌이던 소방관들에 의해 주방 가스레인지 앞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불은 주택 45㎡와 생활집기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200만 원의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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