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2:03 (화)
경남 15명 추가 확진… 6명 감염경로 미상
경남 15명 추가 확진… 6명 감염경로 미상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4.11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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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7명ㆍ진주 3명 등 발생

누적 총 3140명ㆍ입원 228명

경남도는 지난 10일 오후 5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도내 확진자가 15명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양산 7명, 진주 3명, 산청 2명, 창원ㆍ함안ㆍ합천 1명 등이다. 이들 중 6명은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다.

양산 확진자 중 40대 여성 2명은 도 어린이집 종사자 전수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어 60대 남성과 50대 여성은 가족으로 도내 확진자 접촉이다. 60대 남성 1명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나머지 2명은 지난 3월 카메룬에서 입국한 내국인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진주 확진자 중 5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또 다른 진주 확진자인 70대 여성은 경기도 의정부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50대 여성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확진됐다. 산청 확진자 2명은 60대 부부로 증상발현으로 검사했다.

창원 확진자인 6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함안 확진자의 경우 50대 여성으로 지난달 30일 확진된 60대 남성의 접촉자이다. 이 여성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합천 확진자 60대 여성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140명(입원 228명, 퇴원 2898명, 사망 1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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