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이 화재 시 피해가 큰 목조문화재 화재의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소방훈련을 벌였다.
김해서부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 김해시 진례면 시례리에 있는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402호인 염수당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 출동로 확보와 초기화재 진압 훈련, 문화재 보호ㆍ반출 조치 등으로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목조문화재는 초기 대응ㆍ예방이 중요하다”며 “소중한 문화재가 화재로부터 소실되지 않도록 문화재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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