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42 (목)
위기 가구 보금자리 환경 개선해 행복 선사하죠
위기 가구 보금자리 환경 개선해 행복 선사하죠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4.11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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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무장애봉사단과 김진기 도의원, 조종현 시의원, 가야대 사회복지학과 봉사단이 지난 9일 시각장애인 80대 부부의 집을 긴급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경남무장애봉사단과 김진기 도의원, 조종현 시의원, 가야대 사회복지학과 봉사단이 지난 9일 시각장애인 80대 부부의 집을 긴급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무장애봉사단ㆍ김진기 도의원

시각 장애인 80대 부부집 찾아

출입문ㆍ장판 교체, 보수 공사

코로나로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이 중단된 요즘, 김해지역 한 봉사단이 봄을 맞이해 김해지역 긴급 위기 가구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경남무장애네트워크의 무장애봉사단(위원장 박점만)과 봉사단장 김진기 도의원, 조종현 시의원 등이 지난 9일 김해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분이)의 후원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하면서 복지사각지대의 긴급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장애봉사단은 앞서 지난달 활천동 지역 내 공원 등 공공시설에 대한 자원방역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부원동주민센터 복지팀의 요청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중증장애인 노인부부의 집수리 봉사에 참여했다.

지난 9일 실시한 집수리 봉사는 부원동 태경아파트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80대 부부의 집으로 앞이 안방문턱에 의한 사고방지를 위해 문턱을 제거하고 출입문교체와 안방의 장판교체, 베란다 페인트 교체공사, 화장실 배관 역류로 인한 심각한 악취를 제거하기 위한 배관보수 공사등을 실시했다.

무장애봉사단과 함께 봉사단장 김진기 도의원과 조종현 시의원, 가야대 사회복지학과 봉사단 등 15명이 5명 미만의 방역수칙을 지키며 오전과 오후 팀을 나눠 집수리와 집청소 봉사에 함께했다.

이날 봉사단장인 김진기 도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이 중단됐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긴급한 위기가구에 대한 틈새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 7일 동상동 주민센터 복지팀의 긴급 집수리 요청으로 91세 독거노인 할머니집의 수도배관 파열 수리를 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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