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4:33 (화)
올해 원예산업 종합평가 최고 A등급 달성
올해 원예산업 종합평가 최고 A등급 달성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4.11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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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2021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결과 최고 A등급을 달성했다. 사진은 지역 한 산지유통센터 내 단감선별 작업 모습.
김해시가 2021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결과 최고 A등급을 달성했다. 사진은 지역 한 산지유통센터 내 단감선별 작업 모습.

농식품부ㆍ한국농수산공 평가

생산분야 등 수행 능력 인정

산지사업 우선 선정 등 혜택

김해시의 원예산업 육성계획 수행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 2021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결과 최고 A등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원예농산물의 효율적인 생산, 유통, 조직화 구축 등 원예산업의 전반적인 사업이 총 망라돼 있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도시비 및 자부담 등 원예산업 기반시설 및 유통 분야에 총 1377억 원의 투입계획이 반영돼 있다.

이번 평가는 김해시원예산업종합계획의 이행여부와 노력, 생산분야, 유통분야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로 이번 평가에서도 적극적인 사업추진의지와 체계적인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초생산자조직육성 및 통합마케팅조직 총취급액 추진지표에서도 2019년도 277억 원, 2020년도 301억 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9% 성장을 거뒀다.

A등급 인센티브로 산지관련 사업우선 선정 및 지역 내 통합마케팅 조직에 산지유통 활성화자금으로 무이자 3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시시각각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으로 인해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농업인을 위한 새로운 정책발굴 등 농정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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