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삶 살아가는 한도인의 행복한 생활 - 증도가(證道歌)
올바른 삶 살아가는 한도인의 행복한 생활 - 증도가(證道歌)
  • 역주 양지
  • 승인 2021.04.11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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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니보주를 사용 ③

勢力盡箭還墜, 招得來生不如意

(세력진전환추, 초득래생불여의)

※번역: 화살의 힘이 다하면 화살이 땅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처럼 복력(福力)이 다하고 나면 앞으로 하는 일은 마음대로 잘되지 않게 되고 * (보시바라밀을 행하지 않으면 ××이웃돕기나 형상이 있는 보시가 되는 것을 비유한 것이지 착한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보시바라밀을 행하여 진여의 지혜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이다.) 무위법(無爲法)으로 보시(布施)를 행하며 실상(實相)의 법문(法門)을 하고 진여의 지혜로 생활하면 한 번에 바로 여래의 경지에서 생활하게 되네.

※勢力盡箭還墜(세력진전환추)

보시바라밀(報施婆羅蜜)을 실천하지 않으면 제행무상(諸行無常)한 현실이 다가온다고 떨어지는 화살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제법무아(諸法無我)인데 주상(住相)의 보시(布施)를 하면 제법(諸法)유아(有我)가 되므로 항상 결과를 바라는 보시(布施)가 되어 자신도 해탈하지 못하고 타인도 해탈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된다.

물질이나 법을 보시한다고 하면 보시바라밀을 실천해야 하고, 또 물질이나 법을 공양(供養)한다고 하면 불법(佛法)을 정확하게 알고 불법(佛法)에 맞게 여래가 되어 보시바라밀(布施波羅蜜)을 실천하고 설(說)해야 한다.

※猶如仰箭射虛空(유여앙전사허공)

화살이 땅에 떨어지고 나면 주상(住相)의 보시(布施)하기 이전과 똑같게 된다고 하는 것은 열반적정(涅槃寂靜)의 경지가 되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은 수행(修行)을 하지 않고 주상(住相)의 보시(布施)만 하면 되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면, 결국은 삼법인(三法印)을 알지 못하고 무슨 행사만 하는 것이 되어 외도(外道)들이 하는 것과 같게 된다. / 역주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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