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매일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남매일은 젊은 언론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도정에 대한 조언과 비판을 아끼지 않아 왔습니다. 덕분에 경남도정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경남매일의 발전을 이끌고 계시는 정창훈 대표님을 비롯한 기자 및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백신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다시금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조금만 방심해도 급속히 확산될 수 있습니다. 경남도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도민의 안전과 민생을 지켜가겠습니다.
코로나19뿐 아니라 기후위기와 4차 산업혁명 등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매 순간 변화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예전과는 다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 해답은 균형발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경남과 부산, 울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전략인 ‘부울경(동남권) 메가시티’는 경남 발전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광역대중교통망으로 공간을 압축하고 가덕도신공항과 부산ㆍ진해신항, 철도가 연결되는 동북아 물류허브를 구축해 부울경 지역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경남매일의 지혜로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 22주년을 축하드리며, 경남매일이 더욱 번영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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