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9:34 (화)
산청군, 전입군민 생활안내서 `알쓸산생` 배부
산청군, 전입군민 생활안내서 `알쓸산생` 배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4.08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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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전입군민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와 생활정보를 수록한 생활안내서 `알쓸산생`을 제작ㆍ배부한다. 사진은 `알쓸산생` 책자.
산청군이 전입군민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와 생활정보를 수록한 생활안내서 `알쓸산생`을 제작ㆍ배부한다. 사진은 `알쓸산생` 책자.

다양한 정책사업ㆍ혜택 등 담아

총 8개 분야 생애주기 따라 구성

산청군이 인구정책사업의 하나로 전입군민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와 생활정보를 수록한 생활안내서 `알쓸산생`(알아두면 쓸모있는 산청 생활)을 제작ㆍ배부한다.

8일 군에 따르면 군이 지원하는 다양한 인구정책사업 혜택과 정보를 결혼ㆍ임신ㆍ출산, 영ㆍ유아, 귀농ㆍ귀촌 등 8개 분야로 나눠 생애주기에 따라 알기 쉽게 구성했다.

또, 전입군민의 산청에 대한 궁금증을 없애고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군 기본현황, 문화ㆍ체육시설 등 다양하고 유익한 생활정보를 수록했다.

생활안내서는 읍ㆍ면사무소에 비치해 전입신고 때 배포할 예정이다.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전입군민 생활안내서`에서 책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올 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0 지역발전지수` 연구보고서에서 `지역재생 잠재력지수`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역재생 잠재력지수`는 지역별로 인구를 증가시킬 잠재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지수다. 군의 지수 값은 2.6으로 전국 229개 시ㆍ군ㆍ구 중 가장 높았다.

군 관계자는 "생활안내서가 전입군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ㆍ시행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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