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케이블카 등 12편 제작
시 공식 SNS 채널 연속 게시
사천시가 지역 주요 관광지를 비대면으로 즐기도록 영상으로 제작, 시 공식 SNS 채널에 연재 형식으로 게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월까지 `해설사와 함께하는 사천여행`이란 주제로 사천바다케이블카, 실안해안도로 등 지역대표 관광지를 모두 12편으로 제작, SNS에 연속 게시한다.
이번 영상 제작은 시민과 관광객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천여행을 체험하고 변화된 트렌드에 맞는 비대면 관광 마케팅에 목적이 있다.
지난 7일부터 게시한 첫 번째 관광지는 국내 유일의 종합항공기 제작회사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건립한 `항공우주박물관`이다. 항공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어 시는 왕의 태실이 보관됐던 세종대왕ㆍ단종대왕 태실지와 미륵불 출현을 예견하며 향나무를 묻고 기록해둔 흥사리 매향비와 삼천포매향암각 영상도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상 제작은 비대면으로 지역 주요 관광명소를 접하고 간접 체험할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SNS 이용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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