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3:23 (금)
대우조선, 첨단 디지털생산센터 개소
대우조선, 첨단 디지털생산센터 개소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1.04.08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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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생산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지난 7일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생산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스마트 조선소 전환 시동

선박운항ㆍ생산정보 확인

대우조선해양이 첨단 디지털기술을 선박생산에 접목시킨 스마트 조선소 전환을 위한 디지털생산센터를 8일 개소했다.

디지털 생산센터는 드론을 띄워 건조중인 블록의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생산관리센터’와 시운전 중인 선박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스마트 시운전센터’로 구성됐다.

스마트생산관리센터는 생산회의를 통해 공장과 선박공정률, 블록이동 등의 생산정보를 모아 공유하는 과정이 최신 IoT 기술로 실시간 생산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빠른 의사결정을 한다. 대형스크린을 통해 1분마다 생산된 정보를 확인하고, 문제도 즉시 해결하게 된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상상황 등 불확실성예측과 사전대응도 용이해졌다. 또 생산성향상, 안전사고예방, 자원과 에너지사용량 등의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운전센터는 해상에서 시운전 중인 선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제공한다. 시공간을 초원한 원격업무수행이 가능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도 경쟁력으로 대두된다.

이번 스마트생산관리센터 개소를 계기로 건조될 선박의 장비운전 최적화, 운영비절감방안 등을 선주 측과 공유할 수 있어 수주 경쟁력 향상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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