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ㆍ보안자문협의회
탈북민 가정 2가구에 130만원 전달
김해중부경찰서와 보안자문협의회는 지난 6일 오전 탈북민 가정 2가구에 생계지원 장학금 130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탈북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안자문협의회 안병석 회장은 "우리 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탈북민들이 너무도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탈북민들의 정착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범욱 김해중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북한 이탈 주민들이 국내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범죄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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