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40명 참여

재난 가정 체계적 대응

소방당국이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긴급훈련에 나섰다.

창원소방본부는 7일 오후 3시께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의 드림파크 광석골 주차장에서 긴급 구조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진해종합사회복지관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관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상황 시 다수사상자 관리와 응급 의료소 운영, 통합 지휘회의와 재난 상황 언론브리핑 등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대형 재난 현장에는 체계적인 상황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