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3:34 (화)
고성군 선제대응 ‘눈길’
고성군 선제대응 ‘눈길’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1.04.06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

“고향 방문 자제하시길”

고성군은 6일 전국적으로 연일 4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4차 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고향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5일 현재 오후 1시 기준 고성군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의령군 5명에 이어 도내에서 두 번째로 적다.

고성군의 13명 확진자 중 12명은 외부인에 의한 감염 사례이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으로 지역감염 사례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일 발생한 고성12번, 고성13번 확진자도 부산 확진자(부산 3813번)와의 접촉에 의해 발생했다.

또 부산 확진자(부산 4093번)가 지난 3, 4일 제사를 지내러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성을 방문했다가 5일 확진 결과를 받았다.

백 군수는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가족ㆍ지인 모임, 식당, 어린이집, 사업장 등 곳곳에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우선 타지인의 고향 방문과 군민들의 타지역 방문도 자제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군은 △고향방문 자제(문안전화 드리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업무상 방문시 차응대 STOP 캠페인에 타지자체의 동참도 독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