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3:47 (수)
오태완 후보 "1급 상당 허위 아니다"
오태완 후보 "1급 상당 허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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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0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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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후보 선거사무소 측이 재의결 청원서를 도선관위에 전달하고 있다.
오태완 후보 선거사무소 측이 재의결 청원서를 도선관위에 전달하고 있다.

법원에 행정처분집행정지 신청

선관위에도 재의결 청원서 제출

의령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 선거사무소는 지난 4일 창원지법 마산지원에 지난 2일 경남도 선관위가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의 경력(1급 상당) 허위 결정문에 대해 `행정처분집행정지`를 신청했다. 그리고 경남도 선관위의 경력(1급 상당) 허위 결정문에 대한 `선관위 위원회 재의결 청원서`도 경남도 선관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정처분집행정지 신청과 선관위 위원회 재의결 청원서는 경남도 선관위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이의를 제기한 의령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의 허위 경력 주장에 대해 후보의 경력이 사실이 아니라고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1급 상당이 사실이 아니라는 결정에 불복한다는 것이다.

오태완 후보 선거사무소 측은 행정처분집행정지 신청과 관련해 "오태완 후보는 경남도청 정무특보시절 1급 상당 직급은 사실에 입각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오태완 후보 선거사무소 측은 홍준표 전 경상남도 지사가 지난 3일 오태완 후보 지지 유세에서 "직접 1급 상당 보직에 임명했고, 별정직의 보직을 정무특보, 정무조정실장으로 임명하고 언론에 공표했다"고 했다.

또 "진주의 서부청사를 개청하면서 정무부지사를 서부부지사로 임명하고 정무특보라는 직책을 부여했고, 여비서 1명 등 배치하는 등 부지사급 1급 상당의 대우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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