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 의견 반영 선호도 조사
향후 2회 더 모임 열어 확정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엑스포의 심볼마크ㆍ로고ㆍ마스코트 등 공식 상징이미지(EI : Event Identity) 개발을 위해 지난 2일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동군 화개면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에는 도 내외 대학교수와 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엑스포ㆍ박람회 등 다수의 상징 이미지를 개발한 경험이 있는 ㈜엑스포디자인브랜딩(서울 소재) 관계자의 상징이미지(EI) 개발사항 발표에 이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4월 중 도ㆍ국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하고 보고회를 2회 추가 개최해 공식 상징이미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공식 상징이미지(EI)는 엑스포 홍보 브로슈어ㆍ홍보영상 등 엑스포 홍보에서부터 행사장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에 활용되며, 상징이미지(EI)를 사용하려면 사용료를 조직위원회에 지급해야 하는데 이는 엑스포 수입원으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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