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청소년수련관, 비대면 활동 기획
초등 3~6학년 15명 `스포츠스태킹` 참여
산청군 청소년수련관이 비대면 스포츠 활동인 `스포츠스태킹`을 기획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손으로 하는 `스포츠스태킹`은 통해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스피드와 기술의 스포츠 경기다.
9개나 12개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양손을 사용하는 탓에 뇌 발달에도 도움을 줘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스태킹`은 온라인 화상을 통해 초등 3~6학년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특히, 거리가 먼 지역 청소년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우울감 해소는 물론 손과 눈의 협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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