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2:47 (금)
기후 위기 극복ㆍ환경교육 "바로 지금 행동할 때"
기후 위기 극복ㆍ환경교육 "바로 지금 행동할 때"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04.05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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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창원진로교육지원센터 어울누리마당에서 `에코드림 ON` 환경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창원진로교육지원센터 어울누리마당에서 `에코드림 ON` 환경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창원교육청ㆍ진로지원센터

환경ㆍ진로 접목 `에코드림ON` 개최

창원교육지원청은 창원진로교육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에코드림ON` 환경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환경토크콘서트는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창원의 특색을 살리는 연구와 정책, 환경교육 실천을 위한 연대 구성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3일 오후 창원진로교육지원센터 어울누리마당에서 열린 행사에 시민과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의 진로에 환경을 담은 이야기와 업사이클링 대회는 환경 실천의 주체가 되겠다는 결의를 갖게 했으며 비가 내리는 가운데 1부와 2부로 진행된 4시간의 콘서트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진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꿈의 장소가 됐다.

1부 행사인 환경진로토크 콘서트는 경남도교육청 기후환경교육추진단 천명수 장학사와 환경전문가 전홍표 박사의 환경이야기로 채워졌다.

경남교육청과 창원시의 환경정책을 이해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개선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쓰레기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면 재활용률을 80% 높일 수 있으나, 음식 찌꺼기가 남은 용기는 전체 성분을 오염시켜 재활용률이 30% 이하로 떨어진다는 등 분리수거 제대로 하기 등 다양한 환경 개선 방법이 제시됐다.

이길수 센터장은 "환경과 진로를 접목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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