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희망 농가 대상 10회 운영

의령군은 지역 내 농산물가공을 통한 창업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에 걸친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농산물가공과 관련한 마케팅， 소규모 HACCP의 이해， 창업자 세무 및 식품관련 법규， 포장재 선택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휴강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침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4월 5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의령군 홈페이지 또는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융복합담당(전화570-41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령군은 해마다 농산물가공 수요 증가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건강한 가공품 개발을 하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패 없는 창업 농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의 이전， 보급ㆍ확산을 통한 농업인의 농외소득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의 가공사업 활성화는 물론， 경쟁력 있는 창업농 육성으로 의령군 6차 산업의 기반이 조성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