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용 의장, 서부지역 현안 등 점검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고 있는 진주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접종 현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의장은 서부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서부청사를 비롯한 농업기술원,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는 장규석 제1부의장 및 진주지역 김진부, 유계현, 이영실 도의원이 함께했다.
김기영 서부지역본부장 및 주요 국장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김하용 의장은 서부지역본부가 진주시와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남부내륙 KTX 사업의 조기 착공 및 항공국가산단 등 서부권 균형발전 대책과 현안도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농업기술원을 방문한 김 의장은 올해 1월에 신설된 유용곤충연구소의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곤충산업은 미래농업의 한 분야로 매우 큰 발전이 기대된다면서 직원들에게 경남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말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김 의장은 "도민들께서도 도민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순서가 되면 반드시 동참해 달라고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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