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외국인기업전용단지 소재
기업 성장ㆍ경제 활성화 공로
사천상공회의소가 사천외국인기업전용단지에 있는 ㈜디엘에이치아이 이정학 대표이사가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업 성장과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모범상공인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여자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 2015년 발전플랜트 설비제조업체인 ㈜디엘에이치아이를 설립, 배열회수보일러(HRSG) 모듈 단일품목을 생산해 미국, 독일 등에 수출하고 있다.
배열회수보일러(HRSG)는 화력발전소의 가스터빈을 돌릴 때 배출되는 열에너지를 회수해 다시 고온, 고압 증기로 만들어 스팀터빈을 가동하도록 하는 복합화력발전소 핵심설비다.
사천상공회의소 서희영 회장은 “‘코로나19’ 탓에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이정학 대표이사 수상을 축하한다”면서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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