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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산청 한방항노화산단 분양 박차
경남개발공사, 산청 한방항노화산단 분양 박차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4.01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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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두 사장
이남두 사장

기업투자촉진지구 지정 유치 활발

연 2.5% 선납 할인 등 지원책 내놔

이남두 사장 "지역경제 성장 밑거름"

경남개발공사(사장 이남두)는 산청 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에 대한 경남도의 기업투자촉진지구 지정에 따라 본격적인 분양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경남도는 산청군 금서면 평촌리 일원에 조성된 `산청 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이하 항노화일반산단)를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한바 있다.

연면적158,887㎡(약 4만 8000평)의 규모로 조성된 항노화일반산단은 전국산업단지 중 유일한 한방항노화산단으로 산업시설용지, 복합용지, 지원시설용지가 있으며 지난 2019년 11월 사업준공 완료해 토지사용이 즉시 가능하다.

공급단가는 3.3㎡당 53만 3861원이며, 필지당 면적은 최소 1749㎡ 최대 26159㎡으로 총 34필지를 공급한다. 유치업종으로는 식료품, 음료, 화장품, 의약품, 전기장비, 전자부품 등 8개 업종이다.

이에 개발공사는 분양대금 납부 조건 완화, 연 2.5% 선납할인 등 입주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다양한 분양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기업투자촉진지구 지정으로 다른 지역 기업이 공장을 이전하거나 도내 기업이 지정지구에서 공장을 신ㆍ증설하면 부지매입비, 설비보조금 등 최대 14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남두 사장은 "현재 대내ㆍ외적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경남도의 이번 지정이 투자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도내 기업인들을 위해 공사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두었고, 보조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항노화일반산단에 대한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한방 항노화 특화업종 및 연관업종 유치를 통해 경남도의 지역경제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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