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7:26 (금)
창원 `민주주의 전당` 2024년 개관
창원 `민주주의 전당` 2024년 개관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1.04.01 2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가 민주주의 전당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 핸드플러스 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당선작.
창원시가 민주주의 전당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 핸드플러스 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당선작.

서울 핸드플러스 작 당선

설계 공모 36개 작품 중 발표

창원시에 `민주주의 전당`이 오는 2024년 문을 연다. 창원시는 3ㆍ15의거, 부마민주항쟁 발상지이다.

창원시는 1일 민주주의 전당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응모한 36개 작품 중 서울 핸드플러스 건축사사무소 출품작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민주주의 의의, 상징성을 체험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공간계획, 부지 접근성, 조화로운 시설공간 배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는 당선작을 낸 건축사사무소에 민주주의 전당 설계권을 부여한다.

민주주의 전당 건립은 김경수 경남지사, 허성무 창원시장의 지난 2018년 지방선거 공동공약이다.

창원시는 올 6월 공사가 끝나는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부지 내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경남도기념물 277호)와 가까운 곳(9000㎡)을 민주주의 전당 부지로 정했다.

민주주의 전당 건물은 전시실, 수장고, 민주도서관, 민주홀 등을 갖춘다.

창원시는 설계가 순조로우면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4년 개관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