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부활절(4월 4일), 라마단(4월 13일∼5월 12일) 등 종교계 주요 절기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 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주요 절기와 관련해 도내 종교계의 대규모 행사 때 방역수칙 준수와 자발적 방역 참여를 요청하고 종교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도와 시ㆍ군 방역 당국은 주요 행사 기간인 오는 11일까지 도내 4986곳의 종교시설에 대해 특별방역 점검을 하고 종교활동 방역 모니터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