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공연ㆍ장소 음향장비 지원
개인ㆍ공연팀 등 5일~18일 신청
진주시는 재능있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도심 속 주요 문화ㆍ휴식공간 속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리의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거리의 예술가 사업은 전문 무대에 서기 힘든 예술인과 단체가 시 지역 내에서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장소 및 최소 음향장비 등을 지원해 예술인들이 자생력을 키우도록 돕고 시민들이 문화예술 공연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시민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개인 또는 공연팀으로 노래, 악기연주, 마술ㆍ마임과 같은 이색 퍼포먼스 등 장르에 구분 없이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와 영상을 이메일(no396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이 가능한지, 거리에서 최소한의 장비로 자체 공연이 가능한지 여부와 제출 영상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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