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의장단, 현안 점검
자치경찰제 근거조례안 심사
4ㆍ13 의회 홍보관 개관식 논의
경남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후속 조치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자치경찰제 시행 등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31일 간담회를 열어 경남도 및 도의회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 받고 점검ㆍ논의 했다.
경남도에서는 자치경찰제도 시행 준비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추진상황, 근거조례 제정 주요 내용, 사무기구 구성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향후 도의회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후보 2명을 추천할 예정이며, 자치경찰제도 관련 조례 제ㆍ개정안 심사 및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상임위원회 지정과 관련해 논의 할 예정이다.
그리고 4ㆍ13일 개관식을 앞두고 있는 경상남도의회 홍보관 준비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하용 의장은 "자치경찰제 시행과 관련해 도민 요구에 부응하는 치안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라고 말했으며 "경상남도 홍보관 개관식 개최 시 역대 의장님들을 초청, 향후 지방자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자"라고 제안했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후속 조치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총무담당관을 단장으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준비 실무단을 구성, 분야별 이행사항 등 관련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준비실무단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조치계획을 10개 분야로 나누어 수립하고, 인사권 독립에 따른 경남도의회 대응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를 경남연구원에 제안, 연구원에서 오는 6월까지 정책연구과제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