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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선정
거제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선정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1.03.31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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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소재한 ‘죽도국가산업단지’가 재탄생된다. 사진은 죽도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소재한 ‘죽도국가산업단지’가 재탄생된다. 사진은 죽도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죽도국가산단’ 주변 환경 개선

국비 10억ㆍ지방비 5억 들여 추진

삼성중, 2700㎡ 부지 무상 제공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소재한 ‘죽도국가산업단지’ 주변의 환경이 크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죽도국가산업단지가 선정돼 국비 10억 원, 지방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죽도국가산단 내 삼성중공업 인근에 조선업의 희망을 담은 문화거리, 자전거도로, 보행로, 쉼터 등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공모에서 삼성중공업이 약 2700㎡의 부지를 공개공지로 무상 제공하는 긴밀한 협조체계 등이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 냈다는 것이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거제시와 삼성중공업 간 긴밀한 협업시스템이 이뤄낸 성과”며 “삼성중공업 주변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보행안전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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