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5:52 (수)
남해군 IT분야 청년 유치 힘쓴다
남해군 IT분야 청년 유치 힘쓴다
  • 박성렬 기자
  • 승인 2021.03.31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남해 라피스호텔에서 ‘IT분야 도시 청년 유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30일 남해 라피스호텔에서 ‘IT분야 도시 청년 유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촌라이프’ 참가자 참여

“사전 의료 접근성 등 개선 돼야”

다양한 ‘청년 친화도시’ 실험을 통해 젊은이들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IT 분야 청년 종사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남해군은 지난 30일 남해 라피스 호텔에서 ‘IT분야 도시 청년 유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남해형 청년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인 ‘2020년 청년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IT 분야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IT 업계 종사자들을 남해군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함이었다.

‘2020년 청년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IT 분야 참가자들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은 IT 업계 업무 환경을 백분 활용해,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일과 여가의 조화를 이루는 생활을 해왔다. 또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와 융화 역시 시도했다.

워크숍에는 IT 분야 종사 청년들은 물론, 경남도 김상원 정책추진단장을 비롯한 경남도 관계자와 남해군 청년혁신과 관계자, 맹성규 국회의원실 관계자도 참석했으며, 특히 네이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외 IT관련 종사자 6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은 남해군 청년친화도시 추진 현황 소개, 2020년 촌라이프 운영성과 및 발전방향 사례 발표, 참석자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이연호 씨는 “IT관련 종사자를 남해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의료접근성 개선 등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