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5:52 (화)
경남 25명 추가 확진… 산발 감염 계속
경남 25명 추가 확진… 산발 감염 계속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3.31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 9명ㆍ양산 4명 등 발생

누적 총 2929명ㆍ입원 303명

경남도는 지난 30일 오후 5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 진주 9명, 양산ㆍ함안ㆍ거제 각 4명, 창원 2명, 창녕ㆍ통영 1명이다.

진주 확진자 중 4명은 진주 사우나 관련이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진주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9명이다.

진주 확진자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함양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을 검사 중이다.

함안 확진자 중 3명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고, 또 다른 함안 확진자 1명은 이들의 가족이다.

거제 확진자 4명과 통영 확진자 1명은 거제 유흥업소ㆍ기업 관련으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유흥업소ㆍ기업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2명이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 4명과 양산 확진자 4명, 창원 확진자 2명, 창녕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본인이 증상이 있어 검사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929명(입원 303명, 퇴원 2613명, 사망 13명)으로 늘어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