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오피니언 리더들이 소통하는 ‘제2기 경남매일 CEO아카데미’ 수료식이 30일 김해시 주촌면에 위치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남도의회 김진기 의원ㆍ신영욱 의원, 양대복 경남소상공인 연합회장, 조달식 CEO아카데미 1기 회장, 서종길 CEO 아카데미 2기 회장, 경남매일 임직원, 내빈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수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행사장 체온측정, 손 소독제 비치 등 참석자 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진기 도의원은 “경남매일이 CEO 아카데미를 통해 경남 최고의 언론으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다”며 “수료 후에도 의미 있는 자리가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영욱 도의원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CEO 아카데미로 김해 소상공인과 각계각층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 같다”며 “이번 수료식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종길 CEO 아카데미 2기 회장은 “좋은 모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2기 원우님들과 앞으로 승승장구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김진기, 양대복 고문과 신영욱 의원 등 5명이 고문단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어 제2기 원우회 서종길 회장 등 17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또 김명옥 · 문인철 원우 등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6명에게는 개근상이 돌아갔다.

이날 수료식에서 서종길 CEO 아카데미 2기 회장은 정창훈 경남매일 대표이사에게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정창훈 경남매일 대표이사는 “경남매일 CEO 아카데미는 기업인과 정치인 등 여러 지역사회 리더들이 함께 연결돼 놀라운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며 “CEO 아카데미로 경남매일은 새롭게 도약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데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기 아카데미는 지난해 5월 12일 개강해 지난 12월 1일 강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제3기 아카데미 개강식은 다음달 20일부터 김해시 주촌면에 위치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연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