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거래 장터ㆍ버킷 챌린지
100여개 품목 가격 50% 할인
거창군은 오는 4월 3일 거창읍사무소 앞에서 거창 화훼 농가 돕기 행사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졸업식과 입학식이 취소되는 등 꽃 소비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창지역 화훼 농가 돕기 행사는 직거래 장터 및 플라워 버킷 챌린지 행사로 진행된다.
화훼 직거래 장터 행사장에서 거창지역 화훼농가에서 재배한 100여 개 품목의 화훼류를 시중 가격보다 최대 50% 싸게 살 수 있다. 판매 품목은 화분에 키우기 적합한 원평소국, 비덴스 레위시아, 이끼용담, 오색송엽 등 다양하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공익 릴레이 캠페인을 말한다. 지난해 2020년 2월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의 제안으로 시작돼 SNS와 오프라인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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