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별ㆍ역량별 맞춤형 마케팅
디자인 개발ㆍ통번역 등 지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내수 및 수출중소기업의 규모별ㆍ역량별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 지원을 위해 2021년 제1차 수출바우처사업에 96개사를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수출 유망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바우처를 지급하고, 기업들이 지급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 개발, 통번역, 전시회, 해외규격인증 등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제1차 수출바우처사업에는 경남지역에서 총 245건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품질ㆍ기술경쟁력, 수출전략, 수출인프라 등 기업역량에 대한 현장평가를 거쳐 9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향후 1년간 해외마케팅 서비스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전년도 수출실적 및 혁신기업 해당 여부에 따라 3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차등지원된다.
경남중기청은 지난해 제1차 사업에서 72개사를 참여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 제2차 사업 공고는 5월로 예정돼 있다.
경남중기청 이상창 청장은 “수출바우처사업이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향상시키고 해외진출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여 수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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