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김원중 콘서트
`바위섬`ㆍ`직녀에게` 등 명곡 불러
31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서
잔잔한 서정성과 폭팔적이면서 절제된 가창력을 가지고 있는 가수 김원중이 자신의 주옥같은 명곡으로 도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콘서트가 열린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리버사이드 앙상블 김원중 콘서트 `연두빛 희망`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시대의 아픔을 노래하는 가수 김원중이 `연두빛 희망`이라는 부제로 경남도민을 만난다.
지난 1985년 `바위섬`으로 데뷔한 김원중은 잔잔한 서정성과 폭발적이면서도 절제된 가창력으로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위섬 △직녀에게 △세월이 가면 △연두 △사랑하면 길이 보여 △사랑 그날들 등 김원중의 주옥같은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최근 진주에 코로나 환자가 증가하면서, 관객을 100명으로 제한해 이번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두빛 희망`이라는 부제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손 소독과 발열 확인,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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