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군수 장충남)은 봄철 여행객 증가로 인한 코로나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설천면 왕지 벚꽃관광지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을 했다. 남해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주말 양일간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천면 왕지마을 소재 벚꽃길에 임시 방역 점검소 5개소를 설치했으며, 20명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심재복 남해군 문화관광과장은 “방역수칙 준수에 불편함을 느끼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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