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삶 살아가는 한도인의 행복한 생활 - 증도가(證道歌)
올바른 삶 살아가는 한도인의 행복한 생활 - 증도가(證道歌)
  • 역주양지
  • 승인 2021.03.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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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니보주를 사용 ①

覺卽了不施功, 一切有爲法不同

(각즉료불시공,일체유위법부동)

※번역: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자각하여 진여의 지혜로 살아가는 것을 요달하게 되면 더 이상 조작적인 공력(功力)을 베풀려고 하지 않아도 일체를 유위법(有爲法)으로 수행하는 것과 다르고 형상에 집착하는 유위법으로 하는 보시(布施)는 천상에 태어나기 위하여 복을 짓는 것이며 비유하면 허공을 향하여 화살을 쏘는 것과 같네.

※覺卽了不施功(각즉료불시공)

무생멸(無生滅)의 도리를 깨달으면 조작적인 공력(功力)을 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중생들은 하나의 지식적인 정보라도 더 알아야 위대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식적인 정보를 알려주기에 급급하므로 조작적인 공력(功力)을 베푼다고 하는 것이다.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증득하여 진여의 지혜로 살아가니 더 이상의 조작은 없게 되었다는 자신의 입장을 유위법(有爲法)에서 무위법(無爲法)으로 전환하게 되었다고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

※一切有爲法不同(일체유위법부동)

지금까지의 수행이나 중생구제를 위한 방편의 설법들이 모두 유위법(有爲法)이었다고 자신의 과거를 나타내고 있다.

유위법(有爲法)의 수행은 조작하는 것으로 일시적인 것이므로 유위법으로 수행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하며 영원한 것을 추구하는 수행법을 말하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자신이 영원한 것이 없다고 하면서도 영원한 것을 추구하는 수행을 하였다고 하는 모순이 된다.

그래서 다음은 유위법(有爲法)으로 수행하게 되면 어떻다는 것을 다시 설명하고 있다. / 역주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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