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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의회 임시회 7일간 마무리
남해군의회 임시회 7일간 마무리
  • 박성렬 기자
  • 승인 2021.03.24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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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 본회의 9건 안건 처리

여동찬 예결위원장 선임

남해군의회(의장 이주홍) 제249회 임시회가 지난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남해군의회는 지난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거쳐 제2차 본회의까지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19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여동찬 의원, 간사로 윤정근 의원이 선임되었고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남해군 주ㆍ야간보호 장기요양기관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남해군 김만중문학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총 2건은 원안 가결 됐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한 △남해군관리계획(공공청사, 군청)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제시의건 △남해군관리계획(신전 문화공원) 결정(변경, 폐지)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의견으로 가결되었고 △남해군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해군 도시공원 및 녹지의 점용료 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 됐다.

이날 군의회는 남강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반대 결의안을 채택해 “방류량 증가로 댐 하류지역의 침수우려와 막대한 어업피해를 유발하는 남강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추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계획의 즉각적인 철회와 어업피해 예방 및 보상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제249회 임시회에서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건설 재촉구 결의안’과 ‘남강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반대 결의안’ 총 2건의 결의안을 채택하고 청와대와 국회, 기획재정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하여 우리 군민의 뜻을 전했다.

다음으로 지난 17일 의결된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따라 23일 제2차 본회의에 관계공무원이 출석해 군정질문에 대해 답변했다. 정영란 의원은 관광경제국장에게 전원마을(문항, 화계) 잔여 주택용지에 대한 재분양 실적 저조에 대한 이유와 대책, 2022 남해방문의 해를 맞이해 노도 문학의 섬에 대한 관광객 유치 계획과 단체관광 수송 방안을 질문했다. 장충남 군수에게 정책비서관 재임용에 관한 질문을 마지막으로 군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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