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연수원, 미래교육대응전략과정 온라인 시범 운영

경남교육연수원(원장 허인수)은 24일부터 실시하는 경남교육청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미래교육대응전략과정1~2기 연수를 아이톡톡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의 지속으로 교육환경이 급변하여 새로운 교육 방법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한편, 비대면 연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아이톡톡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으로 실시하게 됐다.

그간 아이톡톡 경남형미래교육지원플랫폼은 주로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 활용해 왔다. 이번에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에 아이톡톡 유프리즘과 줌(Zoom)을 본격 활용함으로써, 앞으로 아이톡톡의 활용 범위가 더욱 다양해 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1기 전략과정 연수는 ‘포스트코로나, 미래교육을 말하다’ 라는 주제의 충남대 오기영 교수 특강을 시작으로, ‘스마트 워크, 유튜브 1인 미디어 제작, 창의적 문제 해결, 쌍방향 화상회의 쉽게 따라 하기, 아이톡톡 이해와 활용’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남교육연수원은 이번 연수를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운영함으로써, 교직원들의 비대면 교육환경 적응도를 높이는 한편, 교육가족들이 미래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예측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행정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인수 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교육훈련 전 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 전환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미래 교육을 주도할 창의적 역량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