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5:23 (금)
산청군, 올해 소규모 숙원사업 158억 투입
산청군, 올해 소규모 숙원사업 158억 투입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3.22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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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건설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도로와 하천 등 283건 설계를 완료했다고 한다.
산청군은 건설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도로와 하천 등 283건 설계를 완료했다고 한다.

합동설계단, 283건 설계 마쳐

조사측량비 등 6억 2천만원 절약

신속한 착공 생활 불편 해소사

산청군이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모두 15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지난해 말부터 각종 건설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도로와 하천 등 283건(자체설계 241건, 용역설계 42건)의 설계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각 읍ㆍ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물론 지역 내 각종 건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합동설계단은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군청과 각 읍ㆍ면 시설직 공무원 27명을 3개 반으로 편성, 올해 본 예산 사업 중 건설행정 등 5개 분야 자체ㆍ용역설계 작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조사측량비와 실시설계비 등 모두 6억 23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합동설계단 운영은 △영농편의 향상 △지역민 불편 최소화 △지역경제 활성화 △공무원 직무역량 향상 등에 큰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직접 현장에서 지역민 의견을 듣고 사업 설계 반영에 중점과 신속한 착공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불편 해소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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