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계급ㆍ세대 간 인식 차이를 해소하고 수평ㆍ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하고자 ‘역(逆)멘토링’(리버스멘토링)을 시행한다.
시는 오는 4~9월까지 6개월간 부시장과 국ㆍ과장 등 선배가 신입 직원인 후배로부터 볼ㆍ먹ㆍ놀거리 등 다양한 신세대 문화를 배우는 ‘역멘토링’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역멘토링’을 밀레니엄 세대의 공직 합류를 통해 공직사회 내 세대 간 이해도를 꾀하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31세 이하 젊은 공무원 48명이 상담을 해주는 멘토로, 부시장과 국ㆍ소장, 기획예산담당관 등 16명의 간부공무원이 멘티로 참여하게 된다.
젊은 공무원 3명과 간부공무원 1명이 한 팀을 이뤄 매월 1회 이상 ‘만남의 시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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