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심의위원회 위원 위촉ㆍ연수

교원ㆍ학부모ㆍ경찰 등 12명 뽑아

창원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과 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학교폭력 사안 심의를 위해 4개의 소위원회와 1개의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교원， 학부모， 외부전문가， 경찰로 구성된 12명의 심의위원을 신규로 위촉했다.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사례를 통한 사안 처리의 이해， 심의위원회 운영의 실제에 대해 이해하며 신규 위원으로서 필수 역량을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

정우석 교육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교폭력 예방이지만， 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객관성ㆍ공정성ㆍ전문성을 갖춘 심의를 통해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다"라며 이어 "학생과 보호자의 상황을 내 입장에서 처럼 공감하고 경청하면서 더욱 세심한 심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