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ㆍ청소년 등에 무료 개방
이용 활성화 사업 확대 실시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원장 허인수)은 교직원 연수 장소로 사용하고 있는 진주시 대평면 소재 나눔관(서부지역 별관)을 교육공동체에게도 개방하는 서부지역 연수원 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직원 연수를 진행하는 기간을 제외하고는, 교육활동과 관련하여 사용 허가를 신청한 학부모ㆍ청소년ㆍ문화예술단체 등의 나눔관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진주시 대평면 소재 (구)한평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지난 2018년 개관한 나눔관은 주로 경남 서부권역 교직원 연수 장소로 이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0개 연수 과정 2543명이 연수에 참여했고, 올해도 23개 과정 1500여 명의 교직원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나눔관은 30명 수용 규모의 강의실 2실, 20명 수용 강의실 1실, 숙소 4실, 도서실, 조리장이 구비된 40석 규모의 식당과 운동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430㎡(130평) 규모의 잔디밭과 아름드리 수목들로 둘러싸고 있으며, 부드러운 흙으로 조성한 운동장은 맨발 걷기 활동 등 외부 활동을 진행하기에 최적의 환경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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