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 등 소형 농업기계 중심
오일교환 등 부품 무상 제공
밀양시는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이해 농업인의 안전의식 고취와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다음 달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읍면동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업기계 중심으로 실시되며,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리비와 오일 교환 및 3만 원 이하의 부품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올해도 농기계수리센터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 위주로 총 109개 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며,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 및 간단한 정비기술 교육과 함께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부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밀양시 민경희 농업지원과장은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현장이용기술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순회수리반 및 참여 농업인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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