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원 하이브리드센터
소재부품산업 기술고도화 진행
양산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제적 위기 극복에 대응하고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이하 생기원’)와 함께 소재부품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9년도부터 시작된 소재부품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은 연 3억 원(도비1.2 시비1.8)의 예산을 지원해 기업 R&D제품 고급화 지원, 애로기술 해결, 시제품제작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으로 2년간(2019~2020년) 양산권역 참여기업 15개사를 지원했고 첨단기술 기반 제품고급화 지원 4건, 시작품제작지원 15건, 현장애로 기술지원 30건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센터가 보유한 각종 장비를 활용한 시험분석지원 등을 활발히 전개했다.
무엇보다도 실용화기술개발 및 시작품제작은 단순히 기술 개발 여부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매출로 이어져 이들 사업에 참여한 15개 업체가 약 70억 원의 매출 증대 및 약 35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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