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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분산 실시
고교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분산 실시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03.21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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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62개교 8만 5583명 응시

고3 `공통+선택과목`으로 평가

고교 전 학년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이 학년별로 분산 시행된다.

경남교육청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1학년은 23일, 2학년은 24일, 3학년은 25일로 분산해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올해 고등학생이 응시하는 첫 평가 시험이다.

응시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탐구영역 등 4개 영역에 걸쳐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는 도내 162개교 1학년 2만 7082명, 2학년 2만 8928명, 3학년 2만 9573명 등 총 8만 5583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오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게 한국사를 포함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영역이 실시된다. 3학년은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되고,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각 1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게 된다. 탐구(사회ㆍ과학) 영역의 선택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준비하는 학생ㆍ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자기주도적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최근 3년간 출제문제를 분석하고, 출제경향에 맞춰 제작한 학습도움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홈페이지에 탑재했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95개교의 평가 결과 데이터를 수집ㆍ분석한 문항 분석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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