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인실 농어촌 도로 205호선
편입토지ㆍ손실보상 협의 요청
함안군은 지난 18일 가야읍 혈곡리 혈곡저수지 현장에서 편입대상부지 소유자, 이해관계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성~인실간 도로(농어촌도로 205호선) 확포장 공사` 보상협의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월성~인실간 도로(농어촌도로 205호선)확포장 공사` 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 등의 소유자들에게 사업추진 경위 및 보상감정 결과, 그리고 보상절차를 사전에 알려 이해를 구하고 주민들과의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현황과 계획, 부지보상 절차 안내를 비롯해 공인감정평가사로부터의 감정평가액 산출근거를 이해관계자인 등에게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를 착공하겠다"면서 "공사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교통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총사업비 21억 원이 투입돼 내년 12월 준공예정인 `월성~인실간 도로 확포장 공사`와 관련된 혈곡리 지내에는 현재 98세대 145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편입부지 토지와 물건 조사를 완료하고 관련 주민들에게 2월 17일 사유지 61필지에 대해서 편입토지 등 손실보상 협의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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