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00만원 대안교육 등 펼쳐

밀양시 하남읍 문화복지센터(센터장 임채훈)은 경남도밀양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2021년도 밀양행복지구 지역위탁형 마을학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8일 문화복지센터는 이번 공모사업은 최대 800만 원의 공모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특성을 반영한 대안적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마을학교를 운영하는 것이다.

하남읍 문화복지센터에서는 농업 종사자 비율이 높은 하남읍 특성을 반영해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고자 `하남읍 예지(叡智)마을 방과 후 교실`로 지원해 1차 서류， 2차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임채훈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과 후 교실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체험함으로서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