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33 (금)
진주형 배달앱 서비스 시범 운영한다
진주형 배달앱 서비스 시범 운영한다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1.03.18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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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진주형 배달앱인 `배달의 진주`와 `띵동`을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시범 운영한다. 사진은 이미지 사진(왼쪽 `배달의 진주`, 오른쪽 `띵동`).
진주시는 진주형 배달앱인 `배달의 진주`와 `띵동`을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시범 운영한다. 사진은 이미지 사진(왼쪽 `배달의 진주`, 오른쪽 `띵동`).

`배달의 진주`ㆍ`띵동` 19~28일 10일간

중개수수료 2%로 낮춰 부담 덜어

진주시는 진주형 배달앱인 `배달의 진주`와 `띵동`을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진주시의 진주형 배달앱 운영 사업은 일반 상용 배달앱 이용 시 6~12%에 이르는 중개수수료를 2%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획한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공모를 거쳐 ㈜스마트로, ㈜아람솔루션, ㈜허니비즈 등 3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는 자체 배달앱 구축, 진주사랑 상품권 결제 수단 탑재 등을 완료한 `배달의 진주`와 `띵동`에 대해 시범운영을 개시한다.

진주시는 지난 1월부터 가맹점 모집에 나서 배달의 진주 500곳, 띵동 400곳 등 약 900개 업체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배달앱은 이번 시범 운영을 거쳐 3월 말께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지역 가맹점들의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실시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400여 개 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는 앞으로 가입 업체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진주형 배달앱은 직접 개발 운영하는 방식에 비해 앱 개발 비용, 민간대행사 위탁 등으로 인한 재정부담 발생 없이도 민간의 기술과 경험을 적용할 수 있어 관리ㆍ운영상 전문성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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